트와이스, 日 타워레코드 ‘2018 베스트 셀러즈’ K팝 정상 석권

↑ 트와이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MBN스타 김노을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일본 타워 레코드 연간 차트 ‘2018 베스트 셀러즈’에서 K팝 가수 발매 앨범 및 싱글 정상을 석권했다.

3일 타워 레코드가 발표한 ‘2018 베스트 셀러즈’에 따르면 트와이스의 일본 정규 1집 ‘BDZ’는 ‘K팝 가수 발매 앨범 톱10’에서 1위에 올랐다. 또 싱글 3집 ‘웨이크 미 업’(Wake Me Up)은 'K팝 가수 발매 싱글 톱 10'서 정상을 차지했고 싱글 2집 ‘캔디 팝’(Candy Pop)은 2위에 랭크됐다.

트와이스는 미니 5집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스페셜 2집 ‘서머 나잇’(Summer Nights), 미니 6집 ‘예스 오어 예스’(YES or YES)로 ‘K팝 수입앨범 톱10’에서도 각각 2위와 4위, 6위에 오르는 저력도 과시했다.

앞서 트와이스의 일본 정규 1집 ‘BDZ’은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 7연속 1위, 주간 차트 및 일본 진출 후 처음으로 오리콘 월간 앨범 차트 정상까지 차지하며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아울러 5월 공개된 싱글 3집 ‘웨이크 미 업’으로 해외 여성 아티스트 싱글 중 최초로 더블 플래티넘 인증, 2월 선보인 ‘캔디 팝’으로 역시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트와이스는 이 기세를 몰아 내년 3월 21일 오사카 교세라 돔, 3월 29일, 30일 도쿄 돔, 4월 6일 나고야 돔 등 현지 3개 도시, 4회 공연의 돔 투어를 진행한다. K팝 걸그룹으로서는 최초 돔 투어이자 해외 아티스트 사상 데뷔 후 최단 기간 도쿄 돔 입성으로 그 의미가 깊다.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12일 오후 6시 세 번째 스페셜 앨범 및 타이틀 곡 ‘올해 제일 잘한 일’을 발표한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