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이은희(41)가 이지안으로 개명 후 제2의 삶을 살고 있다. 사실상 연예활동을 접고 강원도에서 펜션사업을 하고 있다.
이은희 측은 5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통화에서 “개명한지는 1년 정도 됐다. 하던 레스토랑은 접고 어머니와 함께 올 여름에 강원도 정동진에 자신의 이름을 딴 펜션 ‘지안이네’를 오픈했다. 3개동 정도로 너무 화려하지도 않은 아름다운 펜션이다. 현재 용인 수지에서 살고 있는데 강원도를 오가면서 바쁘게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방송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유기견 관련 일이나 봉사활동 등 하는 일들이 너무 많아 현재로선 없다”고 전했다.
이은희는 오는 6일 방송되는 TVCHOSUN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에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다. 노총각 이필모의 마음을 사로잡은 서수연의 절친으로 등장, 두 사람의 속마음 토크를 이끌어내며 마음을 확인시켜주는 조력자 역할을 한다. 서수연 역시 친오빠와 레스토랑 사업을 하고 있어 미식가이자 한때 레스토랑 사업을 한 이은희와 공통분모가 많아 오래 전부터 친분을 유지해온 사이로 알려졌다.
![]() |
이은희는 지금도 미스코리아 친목단체 모임인 ‘녹원회’ 일원으로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최근엔 유기 동물 입양에 관한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happy@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