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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어사춘기 100시간’ 샘 해밍턴과 안현모가 영알못 멤버들을 위해 꿀팁을 제공했다.
2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나의 영어사춘기 100시간’에는 영어 능력자 샘 해밍턴과 안현모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멤버들이 영어 울렁증을 극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원희는 외국인 친구 비씨와 함께 다니며 인사동 가이드에 나섰다. 김원희는 한국말을 못하는 친구를 위해 영어와 보디랭귀지를 섞어 쓰며 유쾌한 가이드로 활약했다. 그러나 김원희는 취나물을 묻는 친구에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이를 본 안현모가 “‘허브의 한 종류다’라고 하면 돼요”라고 하자 샘 해밍턴은 표현이 어울리지 않다며 반박했다. 안현모가 “나물은 ‘mountain herb’라고 하면 대부분 알아듣더라”고 설명하자 샘 해밍턴은 “그러면 Korean mountain herb로 하면 될 거 같다”고 답을 내놨다.
이어 이재룡은 외국인과 대화를 하려고 이태원으로 나들이를 떠났다. 지나가는 외국인을 붙잡고 영어로 대화를 몇 마디 나누던 이재룡은 점차 자신감이 떨어지는 듯 머뭇거렸다. 샘 해밍턴은 “사실 외국인도 완벽한 문장으로 말하지 않아요”라고 다독였다.
또 이사배는 유명 화장품 브랜드 대표 웬디 좀니르와 만나 촬영을 했다. 이사배는 이시원 대표에게 배운 방법대로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누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샘 해밍턴은 이사배의 아이컨택 습관은 칭찬하면서
안현모 “존댓말 반말 없다고 알고 있는데 영어도 격식이 있어요”라며 몇 가지 예시를 들었다. 샘 해밍턴은 “영어할 때 빼놓지 않아야 하는 세 가지 표현이 있다. 바로 Please, Thank you, Excuse me다. 이것만 제대로 해도 외국 나가서 실수 안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