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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가인·연정훈 부부의 둘째 임신 소식에 누리꾼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30일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진행된 ‘2018 MBC 연예대상’에서 배우 연정훈은 ‘내 사랑 치유기’로 연속극 부문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뒤 수상 소감을 말하던 중 아내 한가인의 임신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연정훈은 “집에서 항상 응원해주는 제가 1호 팬이자 저의 1호 팬이기도 한 제 아내”라고 한가인을 언급하며 “내년에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게 됐다. 씩씩하게 태어나서 건강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려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이어 31일 한가인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한가인 씨에게 큰 축복이 찾아왔다”며 “한가인 씨는 현재 임신 20주 차에 접어들어 내년 5월 출산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소속사는 “한가인 씨의 건강 상태는 매우 양호하고, 안정에 취하며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며 “한가인 씨에게 주시는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 태어날 아이에게도 많으 축복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2003년 KBS1 드라마 ‘노란 손수건’으로 만나 2005년 결혼에 골인한 한가인·연정훈 부부는 결혼 12년 만인 지난해 딸을 품에 안았다.
첫 딸을 품에 안기 전 유산의 아픔을 겪기도 한 부부의 둘째 임신 소식에 누리꾼들은 더 큰 축하를 보냈다.
누리꾼들은 “건강히 순산하시길”, “정말 다행이고 축하해요!”, “첫째 늦게 생기더니 둘째는 금방이네요. 너무 축하 드려요”, “황금돼지띠에 태어나는 건가요? 정말 축하 드려요”, “얼마나 예쁠까요. 정말 행복하시겠어요”, “너무 예쁜 잉꼬부부 같아요. 항상 행복하세요”, “태어나니 아빠가 연정훈 엄마가 한가인..너무 좋겠다”, “또 다른 천사가 찾아왔네요. 축하해
한편, 연정훈은 현재 MBC 일요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에 출연 중이다. 한가인은 지난 6월 종영한 OCN 토일드라마 ‘미스트리스’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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