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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카이(25)와 블랙핑크 제니(22)가 2019년 첫 아이돌 커플이 됐다.
지난 1일 디스패치는 카이와 제니의 하늘공원 심야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며 열애설을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목도리와 코트, 연한 청바지 등 커플 아이템들도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블랙핑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전혀 몰랐던 일이다. 사실 확인 중에 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런가 하면 엑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열애설 5시간 만에 “(카이와 제니가) 호감을 가지고 있는 사이”라고 말하며 사실상 연애를 인정했다.
이로써 카이와 제니는 2019년 첫 아이돌 커플이 됐다. SM과 YG를 대표하는 아이돌 스타의 만남에 누리꾼들은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누리꾼들은 “두 사람 잘 어울린다”, “예쁘게 사귀었으면 좋겠다”, “항상 응원하겠다. 행복하시길” 등의 의견을 내 놓으며 카이와 제니의 열애를 축하하고 있다
한편 카이가 속한 엑소는 지난 2012년 데뷔, ‘으르렁’ ‘로또’ ‘템포’ ‘러브샷’ 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블랙핑크는 2016년 데뷔한 후 ‘휘파람’ ‘붐바야’ ‘마지막처럼’ 등 발매하는 곡을 연달아 히트시켰다. 특히 제니는 최근 솔로 싱글 ‘솔로(SOLO)’를 발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