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진혁이 ‘SBS 연기대상’ 수상소감을 통해 못다한 인사를 전했다.
최진혁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9년을 시작으로 ‘연기대상’에서 ‘황후의 품격’ 팀과 함께. ‘황후의 품격’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주시고 너무 당황스러워서 제대로 소감도 말 못했습니다..울컥해서 울지 않으려고 더 그랬던 거 같아요. 심지어 엄마 얘기도 빼먹고..좋은 사람들께 항상 받기만 했는데 말씀도 못 드리고..직접 다 따로 뵙고 인사 드리겠습니다”라고 미처 다 하지 못한 수상소감을 올렸다.
이어 최진혁은 “팬 분들 항상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더 힘내서 재미있는 드라마, 멋진 왕식이 보여 드릴게요. 감사합니다”라고 팬들에게도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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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품격’의 배우 신성록, 오아린, 장나라, 이엘리야는 새해 카운트다운을 함께 하며 행복하게 2019년 황금돼지띠 새해를 맞이했다. ‘황후의 품격’ 속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날 최진혁과 신성록은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공동 수상했다.
무대에 오른 최진혁은 “저희 팀이 다치는 사고도 있었는데, 그 중에도 많은 사랑을 받게 돼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황후의 품격’ 촬영하며 심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들었는데, 열심히 하라고 주신 상이라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새해 첫 선물을 너무 크게 받은 것 같아 앞으로도 진심으로 연기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최진혁의 수상소감에 누리꾼들은 “건강 잘 챙기시고 항상 응원할게요”, “아프지 말고 언제나 파이팅”, “올해에도 좋은 작품 많이 많이 기대할게요”, “배우는 연기로 말하시면 됩니다”, “올해는 더 많은 사랑 받는 배우가 되길” 등 다
최진혁은 현재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황실 경호원 나왕식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최진혁은 고난도 액션 연기부터 섬세한 감정연기까지 자유자재로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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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최진혁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