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지하철 1호선'이 지난해 12월 30일 4100회를 끝으로 정규 공연을 마무리, 지방공연과 해외공연만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해 9월 10년만에 재공연 된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이 4개월간 총 100회의 정규 공연과 12회의 특별 공연을 마치고 다시 막을 내렸다.
정규 공연을 끝낸 '지하철 1호선'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선정 되어, 2019년 상반기 중 지방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원작 극단 그립스(GRIPS)의 개관 50주년 기념 페스티벌에도 초청되어 오는 6월, 베를린 그립스(GRIPS) 극장에서 해외 공연을 진행한다.
'지하철 1호선'은 연변에서 온 여성 '선녀'를 통해 실직 가장, 가출 소녀, 자해 공갈범, 잡상인 등 우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사람들을 그려낸 작품으로 IMF 시절 한국 사회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았다. 2008년 숭례문 화재사건 이후 김민기 대표가 21세기 한국을 담을 새로운 공연을 준비하기 위해 4000회를 끝으로 공연을 멈추었으나 원작 극장인 그립스 극단에 초청을 받아 오는 6월 독일 공연을 앞두고 10년 만에 다시 무대로 돌아왔다.
지난해 11월 둘째 주부터 진행된 게스트 출연은, 12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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