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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문근영 /사진=스타투데이 |
배우 문근영이 '급성 구획증후군'을 완치하고 예능으로의 복귀를 알린 가운데, 급성 구획증후군에 대해 네티즌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오늘(3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KBS 2TV 신규 예능 프로그램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 기자간담회가 열렸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문근영은 지난 2017년 진단을 받아 투병해온 급성 구획증후군에 대해 "다 나았다. 촬영하는데 아팠던 건 전혀 지장이 없었다"고 말해 완치 사실을 밝혔습니다.
구획증후군은 여러가지 이유로 부종이 심해지면 근육의 한 집단인 구획 내에 압력이 증가해 동맥을 압박하고, 말단부의 혈액공급이 차단돼 구회 내 근육 및 기타 연부조직의 괴사가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해당 증후군은 심한 통증과 마비, 신경조직 손상 등을 유발해 응급수술을 요구하는 질환이며, 방치하면 근육과 신경조직의 괴사가 일어나 정상 기능을 소실할 수 있습니다.
급성의 경우에는 골절이나 심한 근육 타박으로 발생하고, 흔하지 않지만 부상이 없
증상으로는 통증, 병변 부위의 감 각장애, 창백, 부종 또는 병변 근육의 운동장애, 마비 등을 들 수 있고, 말기에는 손상 부위에서 맥박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앞서 문근영은 2017년 2월 갑작스러운 오른팔의 통증으로 병원을 찾았고, 급성 구획증후군 진단을 받아 4차례의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