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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호근 자녀 사망 사진=사람이 좋다 정호근 편 캡처 |
지난 8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배우에서 무속인으로 제2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정호근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정호근은 가족들과 함께 텍사스주 웨이코시에 있는 작은 천주교 묘지에 도착했다.
그가 간 곳은 태어난지 3일 만에 세상을 떠
무속인이 되고 나서 처음으로 찾아간 막내 아들의 무덤을 보고선 정호근은 “잘 있었니?”라고 인사했다.
이어 “생화는 금방 시들어서 안 되고 하얀색 꽃을 심어주려고 한다”라며 정성을 다해 무덤의 꽃을 심었다.
그는 “5년 만에 왔다. 막내야”라고 부르며 애써 미소를 지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