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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 링컨 폴 램버트(정링컨, 12)가 미국 인기 드라마 시리즈 '크리미널 마인드'시즌 14에 출연,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에 따르면 링컨은 9일(현지시간) 미국에서 방영되는 '크리미널 마인드'시즌14의 12회 에피소드 인물로 출연한다. 이로서 링컨은 처음 미국 드라마에 출연, 할리우드에 본격적인 첫 발을 내딛었다.
'크리미널 마인드'에는 같은 소속사에 몸담고 있는 배우 다니엘 헤니가 출연하고 있다. 소속사도 헤니와 함께 찍은 링컨 사진도 공개했다.
링컨은 tvN 리얼키즈 스토리 ‘레인보우’에 출연하며 깜찍한 외모와 형 누나들을 배려하는 의젓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링커은 원조 육아 예능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는 SBS ‘글로벌 붕어빵’ 뿐만 아니라 예능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도 마스코트로 활동하며 끼를 발산했다.
이후 SBS 드라마 ‘모던파머’에 출연해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한 링컨은 SBS일일드라마 ‘마녀의 성’에 연이어 출연, 아역배우로서 남다른 기량을 선보이며 그 가능성과 재능을 인정받았다.
현재 미국에 거주하며 학업에 임하고 있는 링컨은 꾸준히 영화와 드라마 오디션에 참여하며 최근 미국 독립영화의 주인공으로도 캐스팅 되는 등 배우로서의 활동을 이어왔다. 올해로 12살이 된 링컨은 여전히 귀엽고 앳된 모습이지만 키
까다롭고 경쟁이 치열한 미국 오디션 관문을 통과해 캐스팅 된 만큼 한명의 배우로 성장하고 있는 링컨이 또 어떤 행보와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sje@mkinternet.com
사진제공|에코글로벌그룹[ⓒ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