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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방 아내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외모로 미녀를 만난 김인권, 김기방, 개코, 미쓰라가 출연하는 ‘야수의 은밀한 매력’ 특집이 진행됐다.
이날 김기방은 아내에 대해 “내가 번 돈을 다 주고 용돈을 받아서 쓴다”며 “태어나서 제일 잘한 일이 결혼”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내와 두 번째 데이트 당시 “용기 있게 애프터 신청을 했고, 잘 받아줬다”며 “만난지 3일 만에 고백했고, 결혼까지 이어졌다”고 말하며 애정을 표했다
MC 차태현은 “사전 인터뷰 당시 묻지도 않은 조인성 얘기를 그렇게 많이 했었냐”고 물었다.
이에 김기방은 “난 인성이 때문에 연기를 시작했지만, 인성이의 덕을 본 적은 없다”며 “내가 결혼 후에는 셋이 함께 다닌다. 인성이가 여동생이나 시어머니가 생긴 것 같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