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 품격’이 오는 16일 결방하고, 하이라이트 형식인 ‘황후의 품격 모아보기’를 편성한다.
11일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측은 “오는 16일 밤 10시 부터 이제까지 방송된 32회분을 압축한 하이라이트 형식인 ‘황후의 품격 모아보기’를 전격 공개한다. 이에 따라 16일 예정이던 33회와 34회는 17일에 방송된다”라고 밝혔다.
지난 11월 21일부터 방송된 이 드라마는 시청률 7%대로 시작했다. 이후 뮤지컬배우였던 써니(장나라 분)가 대한제국 황제인 이혁(신성록 분)과 결혼, 그리고 왕식이 우빈(최진혁 분)으로 변신하면서 본격적인 황실스토리가 펼쳐졌다.
이 와중에 ‘악의 축’인 태후(신은경 분)의 활약, 태황태후(박원숙 분)의 의문사, 이혁의 내연녀였던 황실수석 유라(이엘리야 분)의 몰락 등 다양하고도 스펙타클한 스토리가 숨 가쁘게 그려지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한 관계자는 “오는 16일 방송되는 하이라이트 형식 ‘모아보기’가 그동안 드라마를 접하지 못하셨던
한편 ‘황후의 품격’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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