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자들’ 김준현이 후각왕으로 등극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공복자들’에서는 ‘공복워크숍’ 2부가 그려져 공복으로 예민해진 촉각, 청각, 후각을 통해 감각왕을 찾는 ‘공복 식스센스’ 게임이 진행됐다.
이날 멤버들은 공기 대포를 통해 나오는 음식 냄새를 맡고 음식이 무엇인지를 맞혔다. 김준현은 예선전에서 시작 3초 만에 피자를 맞혀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준결승전에서도 김준현의 활약은 대단했다. 김준현은 탕수육, 자장, 짬뽕, 단무지 4가지를 한 번에 맞히는 문제도 척척 풀었다. 뿐만 아니라 “짬뽕이 식었을 때 오징어 비린내가 확 올라온다"며 “내가 좋아하는 단골 중화요리집 세트메뉴”라는 상세한 설명도 덧붙였다.
신봉선과
한편, MBC ‘공복자들’은 24시간의 공복을 통해 한 끼의 진정한 의미를 되찾자는 취지의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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