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육성재, 학위 취소 논란→ “대학 재학 중, 제적되면 군입대 연기 어려워”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본격연예 한밤’ 육성재가 학위 취소 논란으로 군입대 연기가 어려울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동신대에 재학한 윤두준, 이기광, 용준형, 장현승, 육성재, 서은광의 학위 취소 논란이 다뤄졌다.
이날 ‘신동헌의 뉴스마스터’에서는 아이돌 6명의 학위 취소 논란을 다뤘다. 동신대학교는 전남 나주에 위치한 학교로, 비스트 멤버 윤두준, 이기광, 용준형, 장현승, 서은광이 졸업했고, 육성재는 현재 재학 중이다.
이들은 학교에 출석하지 않았고, 심지어 장학금까지 받아 학위 취소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학교 홍보 모델로도 활동하며 수업에 참여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교육부는 방송활동을 출석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학교 측이 당시 방송활동을 출석으로 인정하는 규정이 있었다고 밝혔지만 그런 규정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
특히 '한밤' 측은 "재학 중인 육성재의 경우, 학교에서 제적될 경우 군입대 연기는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