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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본색’ 권장덕 딸 권영하 사진=채널A ‘아빠본색’ |
16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딸 친구들과 하루를 보내는 권장덕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권장덕의 딸 권영하는 종강을 기념해 자취하는 친구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내겠다며 부모님의 허락을 구한다. 이에 보수적인 아빠 권장덕은 “외박은 절대 안된다”며 차라리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하라는 타협안을 제시한다.
다음날, 권영하는 아빠의 뜻대로 친구들을 집으로 데리고 온다. 아이들은 권장덕의 아내 조민희의 도움을 받아 떡볶이, 파스타 등의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이후 퇴근하고 집으로 돌아온 권장덕은 딸의 친구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아이들의 성형 상담을 진행해준다. “환자가 닮고 싶은 연예인 사진을 가지고 오면 아저씨는 혼낸다”, “너는 이미 한번 성형을 하지 않았냐” 등 딸 친구라고 봐주지 않는 직설적인 상담과 함께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어 베테랑 의사 면모를 선보인다.
식사 후, 권장덕은 아이들과 함께 어울리고 싶어하는 팔불출 아빠의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그는 아이들이 모여있는 딸의 방에 들어가 함께 놀자며 아이들이 나올 때까지 계속해서 불러내 스튜디오 MC들을
결국 거실로 나온 아이들은 권장덕 부부와 함께 ‘초성 게임, 몸으로 말해요’ 등의 게임을 진행한다. 아이들의 시선을 끌기 위해 권장덕이 준비한 상금에 흥미를 보인 것도 잠시, 아이들은 권장덕의 지치지 않는 게임 열정에 모두 지쳐버린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