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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치’ 고아라 남장 다모 변신 사진=SBS ‘해치’ |
오는 2월 첫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해치’ 측은 21일, 고아라가 맡은 ‘걸크러시 사헌부 다모’ 여지의 캐릭터컷을 공개했다. 고아라가 분한 ‘여지’ 역은 외모, 무술, 수사 등 다방면에서 능통한 인재 중의 인재다. 일찍이 여자의 삶을 포기한 그녀는 일에 대해서는 까다롭고 예민한 완벽주의자지만 그 외 세상사에는 무던한 인물이다.
가녀린 외모와 달리 한 번 물면 놓지 않는 집요한 근성과 단단한 결기로 정일우(연잉군 이금 역), 권율(박문수 역)과 함께 조선의 역사를 뒤집을 반란을 예고한다.
공개된 스틸에는 사헌부 다모 여지와 혼연일체가 된 고아라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강탈한다. 고아라는 남복(평민의 무복)으로 변복한 채 머리에서 발끝까지 완벽하게 남장을 했다. 상대를 바라보는 결연한 눈빛에서 사헌부 다모의 넘치는 패기와 강단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특히 고아라의 작은 몸집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인한 에너지와 눈빛만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카리스마는 향후 그녀가 사헌부 다모로서 펼칠 대활약에 기대감을 갖게 한다.
무엇보다 남장 비주얼에도 숨길 수 없는 고아라의 뽀얀 피부와 오똑한 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