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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코미디쇼 ‘상암타임즈’가 오늘(22일) 첫 방송된다.
tvN '상암타임즈'는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매주 우리 주변의 핫한 이슈들을 짚어주고, 다양한 시각에서 공감 가능한 토크 배틀이 펼쳐지는 일명 '시사잘알'과 '시사알못'들의 시사 코미디쇼. 김구라가 진행을 맡는다. 장르는 다르지만, 시사를 기본 골격으로 한다는 점에서 ‘썰전’이나 ‘강적들’과 비교하는 이들이 많다. 이 두 프로그램의 장점은 가져오되 tvn 특유의 실험적이고 신선한 시도가 버무러져 새로운 시사 코미디 토크쇼의 장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명쾌한 해답과 이슈 풀이를 담당할 ‘시사잘알’ 출연진은 전직 앵커 박종진과 시사평론가 정영진, 이봉규, 최욱이다. 이들은 시사 토론의 진수를 보여줄 계획. ‘팟캐스트 대통령’으로 불리는 양대산맥 정영진과 최욱, 유튜브 야인으로 거듭나고 있는 박종진과 이봉규의 양보 없는 토론 배틀이 관전포인트로 꼽힌다. 또한 대세 개그맨 황제성, 래퍼 지투, 감성 발라더 박재정, 끼 많은 아이돌 장대현은 일명 ‘시사알못’ 군단으로 출연, 시사를 어려워하는 시청자들의 시각에서 토론의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첫 방송에서는 최근 교육계의 화두로 떠오른 '수평적 호칭제'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선생님’을 '쌤'이라 부르는 것이
이외에도 지난 한해 큰 화제를 모은 래퍼 ‘마미손’을 패러디한 ‘파파손’이 특별 게스트 자격으로 스튜디오를 방문해 신선한 웃음을 준다. ‘상암타임즈’는 매주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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