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현상이 만삭의 아내 이현승을 위해 산통 체험에 도전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최현상이 출산을 앞둔 이현승의 산통을 조금이라도 이해하기 위해 산통 체험에 나섰다.
이날 최현상은 결혼 후 처음 맞는 아버지의 생일을 위해 케이터링 서비스로 생신상을 마련했다. 최현상의 부모는 식사를 즐기며 만족해했다. 그러나 이현승의 출산 문제로 주제가 흘러가자 자연분만을 고집하며 제왕절개에 대해 냉랭한 반응을 보엿다.
이에 제왕절개를 희망하는 이현승이 부담스러워 했다. 두 사람은 출산 상담을 위해 병원을 찾았다. 최현상은 "아내보다 고통을 잘 참는 편"이라며 산통 체험에 도전했으나 숨 쉬기도 어려운 통증에 "진짜 미안해. 내가 더 잘할게"라며 눈물을 보였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이현승은 "안타깝기도 하고 저도 눈물이 날 뻔 했다"고 말
권오중은 출산 예정 날짜가 얼마 남지 않은 이현승에 어떤 결정을 내렸는지 물었고, 이현승은 초창기 부터 아이가 계속 컸다며 무리가 될 수도 있어 제왕절개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현승과 이현승은 지난 17일 득남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