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냉장고를 부탁해’ 손담비 광희 폭로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가수 겸 배우 손담비와 광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절친 면모를 자랑했다.
이날 손담비는 “광희가 제대한 후 통화만 하다가 오늘 얼굴을 처음 본다. 광희는 제대 후에 더 바쁜 것 같다”고 반가움을 표했다.
이에 광희는 “솔직히 손담비 누나가 더 바쁘다. 전화를 하면 운동하거나 술 먹고 자는 중이거나 이 중 하나”라고 폭로했다.
이어 “예전에 한번 전화를 했는데 어떤 남자가 받더라”며 “알고 보니 누나가 술 먹고 자다가 일어나서 걸걸한 목소리로 변했던 것”이라고 거침없이 말해 웃음을 안겼다.
광희는 또 “하루는 이른 오전에 전화를 했더니
손담비는 당황하면서도 “새해 소망을 빌기 위해 열흘 동안 새벽 기도를 다녀왔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MC 김성주는 “연말에는 술을 먹고 연초에는 기도를 한 거냐. 연말연시 바빴을 것 같다”고 상황을 정리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