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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김수찬이 MBN스타와 한복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
JTBC ‘히든싱어2’ 남진 편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김수찬은 ‘간다 간다’ ‘딱 보면 알아요’ ‘대구 아가씨’ 등의 앨범을 발매하고 ‘트로트계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김수찬은 지난달 8일 뮤직K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고, 지난달 30일 새 디지털 싱글 ‘사랑의 해결사’를 발매했다. 통통 튀는 리듬과 화려한 퍼포먼스가 강점인 곡으로, 대중들에게 젊고 친근한 트로트 가수로 기억될 것을 기대케 한다.
“‘사랑의 해결사’는 신나고 경쾌한 리듬의 노래다. ‘해결해줄게’, ‘사뿐사뿐 달려가’ 등 가사가 중독성 있다. 개인적으로도 만족스럽고, 제 노래지만 신나게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 노래를 들으시는 분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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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김수찬이 MBN스타와 한복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
김수찬은 “지난달 30일부터 정식 활동을 시작했다. 올 한해는 해결사로서 삶에 지친 분들의 모든 일들을 해결해줄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할 계획이다”라며 2019년 상반기는 ‘사랑의 해결사’로서 대중들에 마음을 어루만지겠다는 포부를 다졌다.
설 계획을 묻자 “바쁘면 가족들하고 시간을 못 보내지 않을까 싶다. 불러주시는 곳이 있으면 좋겠다. 특히 트로트 가수로서 명절에 쉬는 건 부끄러운 일이다. 음악 프로그램도 좋지만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으면 좋겠다. 토크쇼 같은 제 끼를 발휘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다. 또 일생생활을 보여드릴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해보고 싶다”며 대중과의 활발한 만남을 소망했다.
이어 귀경길 추천곡으로 “‘사랑의 해결사’를 추천 드린다. 진짜 신나는 노래라 귀경길에 듣기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제 노래인데도 반복재생해도 지겹지 않다”며 신곡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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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김수찬이 MBN스타와 한복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
김수찬은 가수활동을 하며 가족들의 묵묵한 응원 덕에 힘을 내고 있다고 전했다. “부모님께서 처음에 가수하겠다고 했을 때 찬성하진 않으셨다. 점점 활동하고 사람들이 알아봐주시고, 방송 출연도 잦아지다 보니 지금은 응원해주고 계신다. 가수로서 팬들에게 사랑을 받기도 하지만, 욕을 먹을 때도 있지 않나. 그럴 때마다 가족들이 옆에서 든든하게 지
그러면서 “‘국민 조카’가 되고 싶다. 대중들에게 편안한 이미지로 다가가고 싶다. 제가 비주얼 적으로 남동생 느낌은 아니라 국민 조카로 불리고 싶다(웃음)”고 바람을 드러냈다. [한복 및 장소 협조=박술녀 한복]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M+한복인터뷰②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