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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닭갈비집의 운명을 놓고 백종원, 창업주, 사장이 모여 회담을 진행한다.
오늘(6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는 회기동 벽화골목 편 세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피자집은 사장님 홀로 요리와 서빙을 모두 해내던 것을 줄이기 위해 새로운 직원이 등장했다. 혼자 일을 하는 것에 익숙한 사장님이 이제는 직원과 함께 둘이서 식당을 운영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직원이 사장님보다 바쁘기는커녕, 분주하게 움직이는 사장님을 손 놓고 바라만 봐 모두를 의아하게 했다. 이를 본 백종원은 무엇이 문제인지 바로 간파하고 피자집에 맞춤형 숙제를 내줬다.
닭요리집에서는 백종원과 현 사장님의 아버지인 1대 창업주와의 두 번째 만남이 이뤄진다. 지난주에 메뉴 논의를 위한 대면을 했다면, 이번에는 향후 식당의 방향성에 대해 의논하기로 한 것이다. 하지만 훈훈한 분위기로 이야기를 이어가던 것도 잠시, 사장님이 생각지도 못한 의외의 고민을 토로하자 백종원마저 당황스러움을 감출 수 없었는데, 닭요리집에 벌어진 뜻밖의 상황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컵밥집은 학교 상권에서 컵밥의 경쟁력을 알아보기 위해 약속대로 경희대 학생 시식단 20인을 맞이했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컵밥은 다양한 토핑과 넉넉한 양, 저렴한 가격이 특징이지만, 회기동 컵밥집의 컵밥은 한 가지 재료에 집중하는 덮밥 스타일로 한 그릇 기준 3,9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시식단은 신중하고 솔직하게
과연 3900원짜리 컵밥을 맛본 시식단의 반응은 어땠을지, 컵밥을 맛본 대학생 시식단의 냉철한 평가는 6일 오후 10시 55분에 방송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