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템` 주지훈 "패션 아이템은 `건치`…좋은 옷 입어도 누렁니는 NO"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아이템' 주지훈이 패션 아이템으로 '건치'를 꼽았다.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MBC 새 월화 드라마 '아이템'(극본 정이도, 연출 김성욱)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성욱PD와 주지훈, 진세연, 김강우, 김유리, 박원상, 오승훈이 참석했다.
주지훈은 이날 파스텔톤 하늘색 바탕에 꽃 무늬가 크게 들어간 정장을 입고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주지훈은 패션 아이템을 묻는 질문에 "패션 아이템은 건치"라며 의외의 답을 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주지훈은 "양치를 열심히 한다. 아무리 좋은 옷을 입어도 누렁니는 조금..."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자체 적으로 색이 어두울 수 있는데 레몬 등 아이템으로 개선 될 수 있다"면서 웃었다.
주지훈은 또 "'아이템' 하면서 '신과함께' 를 복기했다. (판타지를 해봐서) 잘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오만이었다. 여전히 헤맸다. 하지만 '신과함께' 덕분에 조금 더 빨리 감독님과 의견 차이를 빨리 줄일 수 있었"고 판타지물의 어려움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한편, 꼴통검사 강곤(주지훈 분)과 프로파일러 신소영(진세연 분)이 특별한 초능력을 가진 '아이템'을 차지하려는 인간들의 욕망 속에 숨겨진 음모와 비밀을 파헤치는 판타지 블록버스터인 '아이템'은 오늘(1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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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