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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박정민이 영화 ‘사바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영화 ‘사바하’의 이정재와 박정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정재는 영화 ‘사바하’를 소개하며 “’검은 사제들‘ 하나로만 끝내긴 아쉬워서 이 영화를 다시 만들었다”고 말했다.
“‘사바하’ 뜻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박정민은 “불교의 진언이나 주문 끝에 붙는 말이다. 예를 들면 기독교에서 기도 후에 ‘아멘’이라 하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정민은 영화 ‘사바하’를 본 소감에 대해 “영화를 보면서 손에 땀이 났다. 제가 아는 내용인데도 긴장감을 놓칠 수 없었다”고 밝혀 청취자들의 기대를 불러모았다.
미스터리한 내용과는 달리 현장은 화기애애했다고. 박정민은 “’사바하’가 미스터리 스릴러물이라서 내용은 다소 무겁지만, 현장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다”며 “이정재 선배님이 너무 유쾌하시더라. 유머러스하다. 열정적이고 재미있는 분”이라고 이정재를 극찬했다.
그러나 박정민은 “가장 기억에 남는 유머는 뭐냐”는 질문에 “가장 곤란한 질문”이라며 머뭇거
한편, 배우 이정재와 박정민이 출연하는 영화 ‘사바하’는 ‘검은 사제들’ 장재현 감독의 신작으로,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이정재 분)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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