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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레인보우에서 배우로 한 발짝 도약을 꿈꾸는 노을이 화보로 인사했다.
노을은 bnt와 화보촬영을 진행했다. 촬영이 매우 오랜만이라던 그녀는 처음에는 어색한 듯 얼굴에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지만 촬영장 분위기가 무르익자 카메라 흐름에 몸을 맡겼다.
시원시원한 이목구비에 또랑또랑한 목소리, 가수에서 배우로 전향 후 tvN드라마 ‘#좋맛탱’에서 첫 주연을 맡아 배우 스타트를 끊은 그녀. 매사 뭐든 쉬운 게 없다고 느끼며 무슨 일이든 철저하게 노력하는 대표적인 노력형 인간이다. 일거리가 없어 조급함을 느끼는 대신에 천천히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꾸준히 한 길을 걷고 싶다는 대기만성형의 그녀와 Bnt가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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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오후에 드는 빛이 흰색의 시폰 블라우스와 스커트와 어우러져 고혹적인 분위기가 연출됐다. 두 번째 콘셉트는 하늘색 롱 원피스에 노란색 구두를 매치하여 유럽풍의 인테리어와 어우러져 조금 더 소녀스럽고 발랄한 느낌을 표현했다. 세 번째 콘셉트는 마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같은 엉뚱한 표정을 지음으로써 촬영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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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요즘 근황에 대해서 묻자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가진 후 할 일이 없다는 것은 정말 비극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며 되도록 바쁜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그녀. 생계에 대한 고민으로 드라마촬영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했던 지난 시간을 회상하며 고단한 심정을 토로했다.
덕분에 그녀는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경험 해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내가 진정 원하는 일이면 그런 시간을 감내해야 한다는 성숙한 생각을 가진 그녀였다.
노을하면 빼놓을 수 없는 영원한 친구들 레인보우와의 우정비결에 대해서 묻자 “7년 동안 불화설 없이 잘 지내는 비법은 자주 만나 대화를 많이 하는 것” 이라고 화답했다.
그 중에서도 그녀는 이웃사촌이기도 하고 평소 더 자주 만나는 김재경의 칭찬에 일축했다. 손 재주가 좋은 김재경을 따라 여러 가지 취미생활을 접한다는 노을은 “최근 베이킹에 흥미를 붙여 버터크림플라워케이크를 배우러 다녔고, 자격증을 따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녀에게 연기에 대한 욕심에 대해서 묻자 “사실 tvN 드라마 ‘#좋맛탱’이 제 인생의 첫 출연작은 아니다. 첫 드라마는 너무 오래되기도 했고.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맡게 된 드라마가 좋맛탱이다”라며 연기에 대한 동기부여가 된 작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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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결혼은 아직 머나먼 이야기라며 도피처나 부의 편승을 하기보다는 본인의 진로에 대한 성공을 기반으로 이루고자 하는 것을 다 이뤘을 때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누구나 자신의 때가 있다”며 무엇이든
사진제공|bnt[ⓒ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