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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일우 ‘해치’ 사진=SBS |
18일 SBS ‘해치’ 측이 정일우(연잉군 이금 역)와 이경영(민진헌 역), 김갑수(이금의 부친, 숙종 역)의 편전 내에서의 대면이 담긴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 정일우가 신료들이 한데 모인 편전에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이경영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냉소를 띈 데다 눈빛까지 의미심장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감정을 드러내지 않던 이경영은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정일우에게 시선을 고정하고 있다. 두 사람 사이에 팽팽한 기싸움이 펼쳐지며 편전 안에 숨막히는 긴장감이 흐른다.
이어진 스틸 속 김갑수는 갑작스레 모습을 드러낸 정일우를 바라보며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다. 과연 정일우가 편전에 모습을 드러낸 이유가 무엇인지, 그의 등장으로 편전이 술렁거리게 된 까닭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킨다.
한편 앞서 김갑수는 정일우에게 “너에게서 왕재를 발견했기
하지만 정일우는 부친의 기대에도 불구하고 정문성의 살인죄를 밝히고자 사헌부 제좌에 언근(증인)으로 자진 출두를 택한 것. 때문에 정일우가 부친인 김갑수에게 직접 자신의 부정 대술을 고백하며 파란을 일으킬 것인지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높인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