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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가수 금잔디가 나훈아와 만났다.
금잔디는 지난 17일 인스타그램에 "나훈아 선생님을 만난 오늘, 꿈은 이뤄짐. 종일 얼음 상태. 마냥 여자나훈아를 꿈꾸던 내 인생에 주옥같은 말씀 해주시고~”라며 나훈아와 만났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어 “선생님 콘서트 내내 눈물 흘리느라 공연 제대로 못 본 작년 이후 일년 만에 옆자리에서 식사하며 두시간 반을. 한마디 하라는 말씀에 닭똥같은 눈물 흘리며 하고픈 이야기 십분의 일도 못 하고! 태어나서 이렇게 떨어보긴 처음”이라며 나훈아와 함께한 순간의 감동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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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금잔디가 나훈아와 함께 다정한 모습으로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나훈아는 서울의 한 호텔에서 장윤정, 금잔디, 이혜리, 진성, 신유, 박상철 등 후배 가수들, 작곡가들을 초
앞서 나훈아는 최근 대한가수협회가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는다는 소식을 듣고 새 회장으로 임기를 시작한 이자연 회장에 힘을 싣어주기 위해 측근을 통해 3000만 원을 기탁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금잔디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