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범준, 아이들과 ‘슈돌’ 출연…3월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가수 장범준이 자신의 딸 조아 그리고 아들 하다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전격 출연한다.
국민 봄노래 ‘벚꽃엔딩’을 비롯해 ‘여수밤바다’ ‘첫사랑’ ‘꽃송이가’ 등 수많은 명곡을 탄생 시킨 그는 좀처럼 방송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출연 소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장범준의 아내 송승아는 연기자 출신으로, 열애설 당시부터 뛰어난 미모로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2014년 4월 결혼에 골인, 6세 첫 딸 조아와 16개월 둘째 아들 하다를 두고 있다. 둘의 첫 만남은 아내 송승아가 20세, 장범준이 24세 때 시작됐는데 아내의 기타 선생님이 장범준의 친구였던 것. 그 인연으로 기타를 배우며 사랑을 몰래 키워가다 이후 2012년 11월 열애설이 터지면서 화제가 됐다.
방송을 통해 뮤지션인 장범준이 아닌 두 아이의 아빠, 가장 장범준의 모습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장범준의 6세 딸 조아는 아빠를 똑 닮은 풍부한 감수성의 소유자로 구슬픈 멜로디에도 눈물을 보이며 모두를 놀래키기도 했다고. 아들 하다는 호기심이 많으며 어느 것에도 구애 받지 않는 자유로운 영혼을 지니고 있어 시청자들로 하여금 미소를 머금게 할 예정이다. 3월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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