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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사는 세상’ 곽민규 김시은 사진=㈜인디스토리 |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내가 사는 세상’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곽민규, 김시은과 최창환 감독이 참석했다.
곽민규는 김시은과 ‘내가 사는 세상’에서 다섯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으로 “김시은 배우와는 눈만 봐도 호흡이 잘 맞는다. 서로에 대한 생각이 잘 통한다”고 털어놨다.
김시은은 “곽민규 배우와 2012년쯤 연극하면서 처음 만났고, 그 사이 단편 3개와 이번 영화까지 호흡을 맞췄다. 알고 지낸 시간이 있고, 그런 부분이 오래된 연인사이를 연기하기에도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한 배우와 여러 번 만나기 힘든데 이번에 ‘내가 사는 세상’에서 불러주셨다. 사실 그전에는 ‘민규랑 그만하고 싶은데’라는 생각도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찍으면서는 굉장히 새롭게 다가왔다. 처음 연기하는 분과는 새로움이 있겠지만 쌓여있는 게 나오기 힘들지 않나. 정말 귀한 동료배우구나. 그래서 다음에도 불려주셔도 또
‘내가 사는 세상’은 일은 부당계약! 사랑은 정리해고! 꿈은 열정페이! 그래도 사는 진짜 요즘 애들 민규와 시은의 둠칫둠칫 청춘 스케치다. 오는 3월 7일 개봉한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