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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캡틴 마블’ 박스오피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
‘캡틴 마블’(감독 애너 보든, 라이언 플렉)은 개봉일인 지난 6일 46만857명(누적관객수 46만1481명, 영진위 통합전산망)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이는 올해 개봉한 ‘극한직업’의 개봉 첫 날 관객수인 36만8582명 등을 가뿐히 넘은 2019년 최고 오프닝 기록이다.
또한 역대 3월 흥행 1위인 ‘미녀와 야수’(2017) 개봉일 관객수 16만6930명과 약 30만 명 차이로 넘어섰으며, 역대 3월 오프닝 관객수 1위인 ‘해빙’(2017) 오프닝 38만6128명까지 6만 명 이상의 차이로 경신한 기록이다. 여기에 마블 솔로무비 흥행 1위인 ‘아이언맨 3’의 개봉일 관객수 42만2504명까지 넘어서며 마블 솔로무비 최고 예매율에 이어 박스오피스까지 새 역사를 써내려가기 시작했다.
영화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 분)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 분)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201
마블의 차세대 히어로이자 4월 개봉하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연결고리가 될 새로운 히어로 캡틴 마블의 탄생은 물론, 캡틴 마블과 닉 퓨리의 유쾌한 콤비 플레이, 우주적 스케일의 액션과 다양한 캐릭터의 활약이 담겨 있다.
한편 ‘캡틴 마블’은 오는 8일(현지시간) 북미 개봉한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