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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최종훈이 가수 정준영의 불법촬영 동영상 유포 사건과 관련 없다고 해명했으나 누리꾼들이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최종훈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1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종현과 최종훈은 현재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해당 연예인들과 친분이 있어 연락을 주고 받는 사이였을 뿐, 이번 사건과 관련이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밝혔다.
이어 ”최종훈은 최근 경찰의 수사 협조 요청이 있어서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한 바 있었을 뿐, 피내사자 또는 피의자 신분이 아니다”며 “경찰 조사를 마친 최종훈은 이번 성접대 등 의혹과 특별한 관련이 없는 것으로 잠정 결론지어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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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훈 측의 선긋기에도 누리꾼들은 비판적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그 메시지 방에 함께 있는 것 자체가 문제”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누리꾼들은 “방조한 것도 죄다”, “모르긴 뭘 몰라. 그 방에 같이 있었으면서”, “같이 대화 신나게 하더니 무슨 발뺌”, “뭐가 무관해? 같이 대화하고 반응했으면서”, “그렇게 친하다더니 일 터지니까 선 긋네”, “뻔뻔하다. 메시지 같이 보면서 웃고 떠들더니”, “참고인이 사건과 관계가 없으면 대체 누가 관계가 있어?”, “찍어서 유포한 사람은 있는데 봤다는 사람은 없네”, “절친에서 친분 있는 사이가 됐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최종훈을 비판했다.
한편, 11일 SBS '8뉴스' 보도로 성관계 몰카 촬영 및 유포 혐의가 드러난 가수 정준영은 해외 촬영 중 12일 급거 귀국했다. 13일 소속사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불법촬영 유포 혐의에 대해 사과하며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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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투데이DB,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