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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이트2’ 김숙과 산다라박이 필리핀 쌍둥이 자매와 아쉬운 작별인사를 했다.
2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서울메이트2’에는 김숙과 산다라박이 필리핀 여행의 마지막날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숙과 산다라박, 김영철은 필리핀 쌍둥이 자매 타샤&프랑스와 함께 필리핀 마숭이 트래킹을 즐겼다. 다섯 사람은 산 위에서 필리핀 대자연을 만끽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김숙은 잠시 괴로워했지만 이내 즐겁게 여행을 즐겼다.
산행을 끝낸 후 김숙 일행은 바나나, 샌드위치, 칼라만시주스를 먹었다. 모두들 담소를 나누며 천천히 식사를 하는 사이 산다라박은 오직 먹는 것에만 집중했다. 또 김숙은 B1A4 공찬이 보낸 오이를 내놓으며 “같이 먹으면 맛있겠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산다라박은 단골 수산물 시장으로 향했다. 공항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수산물 시장에서 산다라박은 로브스터와 게, 새우 등 다양한 해산물을 주문했다. 김숙은 엄청나게 큰 로브스터 크기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김영철은 “저는 귀국 시간이 다되어서 함께 하지 못해요”라고 아쉽게 안녕을 고했다. 김영철이 떠난 후 식당으로 이동한 네 사람은 해산물 요리가 완성되길 기다렸다. 산다라박은 “여기서 먹다보면 집에 못 갈수도 있다”며 “술 먹다보면 비행기표를 미루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산물이 나왔고 산다라박은 “제가 드릴 게 있습니다”라며 가방에서 초고추장을 꺼냈다. 해산물과 환
식사가 끝난 후 타샤&프랑스 자매는 김숙에게 선물을 전했다. 가방과 진주목걸이를 받은 김숙은 “10년 전 ‘난다김’이라는 캐릭터를 할 때는 가짜 진주목걸이었어. 이건 진짜네”라며 “이 목걸이는 죽을 때 같이 관에 넣어갈게”라로 너스레를 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