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서울메이트2’가 막을 내렸다.
25일 종영한 tvN 예능프로그램 ‘서울메이트2’(연출 박상혁 이준석)는 셀럽들이 집에서 외국인 게스트를 맞이하고 함께 홈셰어링을 하며 추억을 쌓아나가는 글로벌 홈셰어 리얼리티.
이날 방송에서는 키와 프랑스 3인방 테오, 에밀리오, 클레멘트, 그리고 김숙, 산다라박, 김영철과 필리핀 쌍둥이 자매인 타샤, 프랑스의 마지막 이야이가 그려졌다.
이날 키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사옥에 테오, 에밀리오, 클레멘트 등 프랑스 친구들을 데려갔다. 이들의 춤 선생님으로 레드벨벳이 등장했다. 레드벨벳은 히트곡 ‘빨간 맛’의 안무 선생님이 돼 프랑스 친구들에게 춤을 가르쳤다.
김숙, 다라박, 김영철은 필리핀 쌍둥이 자매인 타샤, 프랑스와 필리핀 여행을 마무리했다. 산다라박의 단골 가게에 들러 마지막 식사를 했다. 필리핀 쌍둥이는 김숙에게 핸드메이드 가방과 진주 목걸이를 선물해 큰 감동을 줬다.
김숙은 “짧은 시간동안 많은 걸 함께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산다라박과 키는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김숙은 “키가 제대하면 ‘서울메이트’로 복귀했으면 좋겠다”며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서울메이트’ 시즌1은 총 10명의 스타 호스트와 12팀의 외국인 메이트가 매력 넘치는 서울 탐험에 나서며 환상적인 케미를 선사, 지난해 8월에 막을 내려 아쉬움을 자아냈다.
4개월의 재정비 기간을 마친 ‘서울메이트’는 지난해 12월 10일 더욱 막강해진 시즌 2로 돌아왔다. 시즌1에서 호스트로 참여한 김준호 이기우와 김숙은 외국인 친구들의 집에 방문해 게스트가 돼 친구들과 문화를 교류했다. 이미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이들의 우정과 케미는 훈훈함을 자아냈다.
새로운 호스트로는 배우 홍수현과 샤이니 키가 함께 했다. 시즌1과는 달리 공통 관심사로 셀럽과 이방인을 매칭한 시즌2에서는 홍수현과 미국인 배우 2명이 함께 하며 여배우의 특별한 일상을 보는 재미를 더했다.
‘서울메이트’의 기존 기획 의도였던 외국인 메이트들이 즐기는 한국의 새로운 매력을 시청자들에 충분히 전달한 ‘서울메이트2’는 외국인 메이
시즌1에 이어 변화된 시즌2로 시청자들을 찾은 ‘서울메이트’가 시즌3에선 어떤 다채로운 이야기를 선보일지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서울메이트2’ 후속으로는 ‘풀 뜯어먹는 소리3’가 오는 4월 1일 월요일 저녁 8시 10분 첫 방송된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