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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해’ 주호민이 이말년의 첫인상에 대해 말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웹툰 작가 이말년과 주호민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이날 MC들은 주호민과 이말년의 첫 만남에 대해 물었고, 주호민은 “첫 인상이 정확했다. 뻔뻔한 사람이었다”고 답해 눈길을 모았다.
주호민은 “전혀 일면식도 없는데 어느 날 갑자기 전화가 왔다. 그래서 30분 통화를 하다가 ‘언제 한 번 식사하러 놀러 오라’고 인사치레로 말했다. 그런데 바로 다음주에 왔다”며 “기안84를 데리고 왔다. 둘 다 양말을 안 신고 왔다. 신혼집이었는데 쩍쩍 소리가 났다. 저희 집을 완전히 털고 갔다”고 폭로했다.
이에 이말년은 “그 때 기안84가 힘들었다. 만화를 막 시작할 때라서 내가 데리고 가서 먹였어야 했다”고 뻔뻔하게 말해 웃음을
한편, 웹툰작가 주호민은 ‘쌍 천만 영화’로 흥행 돌풍을 이뤄낸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의 원작자다. 이말년은 ‘이말년씨리즈’, ‘이말년 서유기’ 등을 그린 웹툰 작가로 최근 유튜버로도 변신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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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