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무관학교’ 교통사고→26일 공연 취소…“공연보다 건강이 최우선”(종합)

↑ ‘신흥무관학교’ 교통사고, 26일 공연 취소 사진=쇼노트

[MBN스타 신미래 기자] 뮤지컬 ‘신흥무관학교’ 배우, 제작진을 태운 차량이 고통사고를 당했다. 다행히 탑승자 모두 큰 부상 없었으나 26일 공연은 취소됐다.

26일 ‘신흥무관학교’ 배우들과 스태프들가 탄 차량이 공연장으로 이동하는 도중 서울 강남 신사동 부근에서 접촉사고가 일어났다.

이에 제작사 쇼노트 관계자는 “배우들이 군 버스를 타고 단체로 이동하는 중에 차량 간 접촉사고가 발생했다. 큰 외상이 있는 배우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차량에 탑승하고 있는 이들은 현재 병원에서 상태를 확인 중이다”고 밝혔다.

해당 차량에는 강하늘, 성규, 조권 등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각 소속사들은 “경미한 부상으로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교통사고로 인해 이날 ‘신흥무관학교’ 공연은 취소됐다.

쇼노트 측은 “향후 공연 일정은 현재까지 결정된 바가 없다. 상태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팬들은 갑작스러운 교통사고 소식에 “아프지 말고 다치지 말길” “몸 건강이 최우선” “배우분들이든 스태프들이든 모두 건강하고 검사 꼼꼼히 받은 뒤에 공연하길” “후유증 있을까 걱정된다” 등 걱정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