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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 불법 동영상 촬영·유포 혐의로 구속돼 유치장에 수감 중인 정준영(30)의 근황이 전해졌다.
26일 채널A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된 정준영은 만화책 등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를 오가며 조사를 받고 있는 정준영은 오는 29일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될 예정이다.
정준영은 2015~2016년 사이에 불법 촬영한 성관계 영상을 가수 승리 등이 포함된 단톡방, 또는 일대일 카톡방에서 공유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는 1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지난 21일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
한편, 정준영이 휴대전화에 담긴 증거를 인멸한 정황이 드러난 가운데, 경찰이 기존에 확보한 자료와 대조 작업을 통해 내용 재구성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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