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겸 뮤지컬배우 홍록기(50)의 득남 소식에 누리꾼들이 축하를 보냈다.
홍록기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홍록기 아내 김아린이 26일 오후 8시 45분께 아들을 출산, 홍록기는 50에 아빠가 됐다.
홍록기는 이날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도 결혼 7년 만에 아빠가 된다는 소식을 알렸다.
시험관 시술로 아이를 갖게 됐다는 홍록기는 “태명은 홍단이다. 아내가 강다니엘을 좋아해서 ‘홍+다니엘’로 지었다”며 “아이와 만나면 어떻게 리액션을 해야 할 지 잘 모르겠다. 예쁜 아이가 나왔으면 좋겠다. 아빠처럼 즐겁게 긍정적으로 살아라”라고 태어날 아이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홍록기는 2012년 11살 연하의 모델 김아린과 결혼, 지난해 10월 임신 소식을 알렸다. 홍록기는 “그 동안 너무 바라던 아이 소식이었는데 너무 기쁘다”며 “부모가 된다는 감사함과 책임감을 느낀다. 함께 해주는 아내에게 감사하고, 더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늦깎이 아빠’ 홍록기에 누리꾼들은 축하 인사를 했다.
누리꾼들은 “늦은 만큼 더 행복하세요”, “아이도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라요”, “예쁜 아기 탄생 축하 드려요”, “득남 축하해요”, “늦게 얻은 아들 얼마나 예쁠까. 록기 씨 표정에서 드러나네요”, “귀한 아들이네요.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 “건강하고 아빠 엄마 닮은 멋진 사람으로 자라길 바라요”, “오래 기다리신 만큼 키우면서 많은 행복 느끼실 거예요. 가족 모두 건강하세요”, “예쁜 아기 천사와 함께 행복한 가정 되시길 바라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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