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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가수 윤지성이 속초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5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윤지성은 강원도 고성과 속초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기부금 1000만 원을 보냈다. 협회 측은 기부금을 구호물품 지원 및 이재민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윤지성은 지난 4일 발생한 속초 산불 상황을 지켜보며 마음 아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기부금을 전달하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내비쳤다고 전해졌다. 또한 많은 피해에 안타까워하는 등 고향에서 벌어진 산불 사태에 대해
한편 지난 4일 저녁 7시 20분쯤 고성에서 시작된 산불은 강풍을 타고 인제·속초로 번졌다. 강릉에서도 불이나 동해로 빠르게 남하했다.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에 고성에서 58세 남성 1명이 숨지고, 강릉 등에서 30여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따. 정부는 5일 오전 9시를 기해 강원도 산불과 관련해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했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