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뜯소3’ 농부 한태웅, 해남 고정우와 즉석 노래대결 ‘구성진 감성’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풀 뜯어먹는 소리 3-대농원정대’ 농부 한태웅이 해남 고정우와 즉석 노래대결을 펼쳤다.
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풀 뜯어먹는 소리 3-대농원정대’에는 해남 고정우와 수산 직판장으로 향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해남 고정우는 “큰아버지가 회 직판장 운영하고 있어요. 일하면서 용돈도 받고 호객행위도 해요”라며 멤버들을 직판장으로 이끌었다.
한창 가는 중 박나래는 “제일 재미있는 게 물질이야?”라고 물었다. 고정우는 “물질도 재밌지만 노래 부르는 것도 재밌어요”이라고 답했다. 박명수는 “그럼 안들어볼 수 없지”라며 노래를 요청했다.
이에 고정우는 “바다가 육지라면~”이라며 구성진 가락을 뽑아냈다. 믿을 수 없는 1997년생 감성에 모두가 박수를 보내자 한태웅이 뒤를 이었다. 한태웅의 노래가 끝나자 박명수는 “인간축음기다”라며 그의 노래실력을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