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는 사랑을 싣고` 함소원, 안타까운 가정사 고백…"父 치매 앓고 계셔"

↑ 함소원 가정사=KBS1 TV는 사랑을 싣고 방송 캡처

배우 함소원이 아버지의 치매 투병 사실을 밝혔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고등학교 시절 자신을 무료로 가르쳐 준 스승을 찾는 함소원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함소원은 “고등학교 3학년 때 아버지께서 사업에 실패하셨다.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입시 때문에 무용을 했다. 그런데 아버지께서 더 이상 학원비를 내주시지 못하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함소원은 “학원비 대신 아버지께서 편지를 쓰셨다. 선생님께서 편지를 읽고 1년간 무료로 가르쳐주셨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아버지 근황에 대해 묻는 질문에 "지금 아버지께서 치매를 앓고 계신다. 요양원에 계신 지 1년 됐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