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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EXID 하니, 정화의 재계약이 불발됐다는 공식입장이 발표된 가운데 하니가 멤버들에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3일 바나나컬쳐 엔터테인먼트는 "EXID 재계약과 관련해 “멤버 솔지와 LE, 혜린은 재계약을 체결, 하니와 정화는 회사와의 논의 끝에 양측 합의하 2019년 5월 말 전속계약 종료 후 새로운 소속사를 찾을 예정”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당사와 재계약을 체결한 세 멤버는 당분간 개인 활동 위주로 활동할 예정”이라며 “솔지와 LE는 향후 솔로 가수로서의 활동을 준비 중이고 혜린은 다양한 방송 및 음악 활동을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니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처음 알게됐어. 이렇게 사람이 사람을 이만큼 좋아할 수 있단 걸"이라며 "항상 고맙고 또 고마워. 날 소중히 여겨줘서. 그래서 내가 날 더 사랑할 수 있게 해줘서"라는 글과 함께 '28'이라는 초가 돋보이는 케이크 사진을 올렸다. EXID 멤버 SNS 계정을 모두 태그해 끈끈한 애정을 자랑했다. 이 게시물에 솔지가 "사랑해♥"라고 댓글을 달아 훈훈함을
지난 2012년 데뷔한 EXID는 2014년 8월 발매한 '위아래'가 직캠 영상으로 초대박 히트를 치며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우뚝 섰다. 이어 '아예', '알러뷰' 등 히트곡으로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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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타투데이DB, 하니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