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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면가왕’ 베니스는 윤형렬, 체게바라 걸리버와 결승전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베니스와 체게바라의 3라운드 대결을 펼쳐졌다.
이날 체게바라에게 패배한 베니스는 뮤지컬배우 윤형렬로 밝혀졌다.
윤형렬은 “3년 전 출연하고 두 번째 출연하게 됐다. 당시 가면이 장기판이었다. 좀 더 편안한 가면을 쓰면 음이 높이 올라가지 않을까 싶었다. 그런데 너무 거대한 분을 만나서..그분과 제가 5표 차이라는 것만으로도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사실 제가 탈락했을 때 굉장히 아쉬워하는데 저 때문이 아니라 그분의 얼굴을 못봐서 그런 것 같았다”
끝으로 그는 “3년 전 출연했을 때는 욕심도 생기고 긴장도 많이 했는데 여유 있게 상황을 즐기면서 할 수 있었다”라며 “제가 가지고 있는 목소리나 이미지가 점잖은데, 틀이 있다고 생각해 그 틀을 깨고 싶었다”는 출연 소감을 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