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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일행과 함께 여성을 집단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최종훈(29)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8일 수사당국 등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 7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특수준강간) 등의 혐의로 최종훈 등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은 경찰의 신청을 받아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최종훈 등 3명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9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최종훈은
경찰은 피해자들이 제출한 고소장과 단톡방 대화 내용을 토대로 실제 성관계가 있었는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종훈은 피해 여성들과 술을 마신 자리에는 참석했지만 성관계는 없었다고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