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아, AOA 탈퇴 심경 “미안하고 감사합니다” [M+★SNS]

↑ 민아 탈퇴 심경 사진=민아 SNS

가수 겸 배우 민아가 그룹 AOA를 탈퇴한 심경을 밝혔다.

민아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안하고 고맙고. 그리고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전날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년간 함께해 온 민아가 멤버들 및 회사와 깊은 논의 끝에 새로운 꿈을 펼치고자 다른 길을 가기로 했다”며 “당사는 민아의 선택을 존중해 계약 종료와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탈퇴 소식이 전해진 후 SNS 게시물을 전부 삭제해 궁금증을 자아냈던 민아는 새벽녘 짧은 심경을 통해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 뭉클함을 안겼다.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한 민아는 그룹 활동과 함께 드라마 ‘참 좋은 시절’ ‘부탁해요 엄마’ ‘병원선’ 등의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활약했다.

한편 민아의 탈퇴로 AOA는 5인조(지민, 유나, 혜정, 설현, 찬미)로 재편됐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