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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기방도령’ 최귀화, 예지원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DB |
14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는 영화 ‘기방도령’(감독 남대중)의 제작보고회가 개최된 가운데 남대중 감독, 이준호, 정소민, 최귀화, 예지원, 공명이 참석했다.
‘기방도령’에서 예지원과 최귀화는 각각 육갑과 난설을 맡아 폐업 위기의 기방 연풍각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최귀화는 자신이 맡은 육감 캐릭터에 대해 “제가 읽었을 때는 시나리오가 유쾌하진 않았다. 처음에 (육갑이) 나체로 나온다. 물에 엄청나게 빠진다. 한겨울에 빠지라고 하면 어떻게 하지 싶었다”고 너스레 떨며. “그럼에도 캐릭터가 재미있었다. 그래서 흔쾌히 하게 (출연하게) 됐다”고 출연한 계기를 밝혔다.
이어 예지원과의 러브라인에 대해서는
이준호와도 브로맨스를 선보이는 그는 “이 작품하면서 (이준호 씨를) 처음 만났는데 생각하는 사고도 비슷하고, 둘다 유치한 면도 있다”고 말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