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 오늘(16일) 20개월 軍 복무 끝 제대→‘옥배우’ 귀환 [M+이슈]

↑ 옥택연 제대=DB

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옥택연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전역한다.

옥택연은 16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백마부대에서 현역 만기 전역한다. 전역식은 비공개로 진행되지만 짧은 전역 소감을 전할 예정이다.

옥택연은 지난 2017년 9월 4일 현역으로 자원입대해 백마 신병교육대에서 약 20개월간 조교로 복무했다. 복무 기간 동안 다양한 국가 행사에 참여함은 물론 성실하게 군 생활을 해 모범 병사 표창을 받기도 했다.

옥택연은 미국 영주권자였지만 현역으로 입대하기 위해 영주권을 포기했다. 또한 허리 디스크로 인해 대체 복무 판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수술과 치료 끝 자원입대해 많은 이들의 응원과 격려를 받았다.

옥택연의 복귀작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소속사 51k 관계자는 MBN스타에 “전역 이후 복귀작을 검토할 것 같다. 충분하고 신중한 논의 후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한층 더 씩씩한 모습으로 돌아온 옥택연의 행보가 주목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