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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션 하림이 셀프 웨딩 중 근황을 전했다.
하림은 2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모처럼 해가 나와서 여기저기 다니며 사진을 찍어보고 있어요. 셀프 웨딩 촬영이라서 삼각대에 의존하여 찍고 있는데 사진을 좀 더 공부해 두었으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하지만 뭐 대단한 사진보다 좋은 날씨 자연스러운 모습이면 된다고 생각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하림은 화창한 날씨를 만끽하며 한적한 거리를 거닐고 있다. 어깨에는 카메라를 메고 한 손에 삼각대를 든 모습이 셀프 웨딩 촬영 중임을 짐작케 한다. 앞서 라디오 방송을 통해 결혼을 발표한 만큼 한층
하림은 지난 19일 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라디오 프로그램 EBS FM '일요음악여행 세계음악, 하림입니다'에서 직접 결혼을 발표했다. 하림은 2년 간 사랑을 키워온 예비신부와 오는 24일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조용히 예식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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