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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이 방탄소년단을 휘황찬란한 조명쇼로 환대했다.
21일(이하 현지시간)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은 방탄소년단의 방문을 기념해 해질녘 보랏빛으로 물들었다.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은 이날 공식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오늘 밤 아이하트라디오 라이브에 가기에 앞서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을 방문했다”며 “우리의 타워는 오늘 해질녘부터 한 시간 마다 5분 동안 보랏빛으로 물들 것”이라고 알렸다. 실제로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은 방탄소년단의 방문을 기념해 상층 LED 조명을 보라색으로 바꾸며 한 시간마다 5분씩 송출했다. 이와 함께 방탄소년단의 엠파이어스테이트 방문 인증 사진도 공개했다.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측이 방탄소년단의 방문 기념 조명쇼를 ‘보라색’으로 선택한 이유는 방탄소년단과 팬클럽 아미의 상징색이 보라색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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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은 상층 LED 조명을 보라색으로 바꾸며 방탄소년단을 환대했다. |
1976년부터 뉴욕을 밝히고 있는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은 지난 80년 간 미국 뉴욕의 랜드마크 역할을 해왔
방탄소년단은 최근 월드투어 ‘러브 유얼셀프: 스피크 유얼셀프’ 미국 스타디움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오는 25일과 26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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