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라미란이 ‘옥탑방의 문제아들’의 구원투수로 등판했다.
3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IQ 165의 글로벌 뇌섹남 타일러가 옥탑방을 찾아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덕혜옹주’와 관련된 문제가 출제됐다. 정답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게 갈린 가운데 김숙은 “‘덕혜옹주’에 내 친구가 나온다”고 말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김숙이 말한 친구의 정체는 영화 ‘덕혜옹주’에서 궁녀 역을 맡았던 배우 라미란이었던 것.
평소 김숙과 라미란은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맺은 인연을 이어가며 친밀한 사이를 유지해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알려져 있다.
김숙은 “영화에서 라미란이 덕혜옹주 옆에 항상 붙어 다녔다”며 “무조건 정답을 알 것”이라며 기대감으로 전화를 했다. 이어 라미란과 전화 연결이 성사됐다. 기대와 달리 ‘덕혜옹주’에 대해 질문하자 라미란은 “역사로 들어가면 잘 모르는데”라며 자신 없는 모습을 보여 당혹을 자아냈다.
하지만 라미란은 친구 김숙
라미란과 전화 연결은 3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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