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퍼플백, 6월 24일 데뷔 확정…타이틀곡은 ‘Crystal Ball’

↑ 퍼플백이 6월 24일 데뷔한다.

지난해 12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지진피해 자선공연을 통해 해외 팬들에게 먼저 이름을 알린 걸그룹 퍼플백이 국내 데뷔를 확정했다.

5일 퍼플백 측은 “퍼플백이 오는 6월 24일 국내 무대에 데뷔한다”고 밝혔다.

5인조로 구성된 신인 걸그룹 퍼플백은 타이틀곡 ‘Crystal Ball’을 선보인다. ‘Crystal Ball’은 이번 데뷔에서 조심스럽게 꿈꿔왔던 소원을 기다리지 않고 스스로 이루어 나가겠다는 멤버들의 포부가 담긴 곡이다. 인기 아이돌 샤이니의 ‘Everybody’, NCT127의 ‘Heartbreaker’, 청하의 ‘Cherry Kisses’ 등을 작업한 Coach & Sendo가 작곡과 프로듀싱을 직접해 화제다.

에너제틱한 업 템포 장르의 댄스곡인 ‘Crystal Ball’은 그루브한 리듬과 리드미컬한 멜로디가 돋보인다. 또 에일리, 나인뮤지스 등과 작업해 온 이지엔에서 안무를 만들었으며, 신인다운 에너지와 열정이 잘 표현된 동작으로 비트에 맞춰 쉴 틈 없이 밀어붙이는 춤을 통해 여름에 어울리는 시원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마이클잭슨의 문워크를 오마주한 동작은 국내 팬들에게 강한 첫인상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최근 해외 팬들에게 호평을 받은 CLC의 ‘ME(美)’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바토스필름이 퍼플백의 국내 데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여기에 퍼플백에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고등부 여신으로 주목받았던 박민이가 퍼플백 멤버로 활약할 예정이라 데뷔 소식과 동시에 큰 주목을 받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