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불타는 청춘’ 이의정이 시한부 판정 당시를 회상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 친구 이의정과 청춘들의 태안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희정은 과거 뇌종양 투병 당시 마비가 왔다며 “왼발로 운전을 했는데 이제 왼쪽엔 감각이 잘 안 느껴진다”면서 “마비 푸는 데는 6개월 걸렸다. 평생 안 된다고 했는데 이가 부러질 정도로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뇌종양 투병 후 기억력이 감퇴했다며 “기억을 끄집어 내줘야 기억이 난다. 뇌를 건드리고 나면 아무것도 기억을 못한다. 엄마, 아빠도 모른다. 머리는
시한부 선고를 받았을 당시에 대해서는 “3개월 후에 죽는다길래 여기서 안 죽고 집에 가서 죽는다고 했다”면서 “병원에서 확정 받은 날, 할머니가 꿈에 아직은 올 때가 아니라고 "러시더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trdk0114@mk.co.kr